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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전안법 관련 보도에 대한 비판

조인스 계정 박***** 2017-02-08 AM 5:19:54 조회 165 추천 2

 

저는 뉴스룸을 매일 같이 보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또한 전안법 시행에 대해 반대입장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논란이 되는 것은 2월 1일 방영된 뉴스룸 팩트체크입니다.





"옷한벌에 수십만원씩 든다는 과장된 정보입니다"


오대영 기자는 전안법에 관련하여 옷한벌에 수십만원씩 든다는 과장된 정보입니다라고 일축합니다. 원단인증비용이 6~7만원 정도 든다고 언급합니다. 


요즘 티셔츠도 옷 안에 원단이 3~4개씩 있는 경우가 있고 프린트된 디자인,원료가 다르면 인증비용이 추가되고, 지퍼가 있으면 지퍼도 인증비용이 추가되고, 옷의 색상이 다르면 당연히 따로 인증받아야 되는겁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수십에서 몇백만원이 들수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옷가게에 옷 하나만 파는것이 아닙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을 하는 요즘 트렌드에 그 많은 종류 옷을 인증하려면 아무리 작은 가게라도 최소 5천이상은 인증비용에 필요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로 인해 팩트체크 보도를 본 전안법에 반대하는 입장의 소상공인들은 격분하는 것입니다.

이 법을 발의한 정부(산자부)의 입장만을 그대로 전한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전안법의 가장 중점은 단순히 해당 사업자들만 피해를 보는것이 아닌 광범위한 품목 인증비용에 대한 원가 상승, 인증소요기간으로 소비자들은 물가상승 및 새로운 상품을 늦게 접하게 되는 피해를 보는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더 중점적으로 다뤘어야 합니다.


이외에도 다뤄야할 중요한 정보가 많습니다. 그러나 탄핵과 대선이 중요시되는 현시국에서 깊게 다루기 힘든것은 어느정도 이해는 됩니다.


뉴스룸은 사드 오번역 논란 때 정정보도를 하여 실수한건 인정하고 넘어간다는게 뉴스룸의 이미지로 새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논란에서는 인터넷, 전화, SNS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오류를 언급하며 정정보도를 요청함에도 묵묵부답입니다.

 

시청자의회에서도 매번 뉴스룸의 시청률을 언급하며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고 영향력 있는 뉴스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뉴스룸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고 팩트체크의 이름대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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