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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의회 매주 금요일 아침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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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화장실 살인사건(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여성혐오범죄로 포장하지 마십시오.

조인스 계정 박***** 2017-06-16 AM 5:13:57 조회 320 추천 2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82527


5월 20일 전문 심리 프로파일러 투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418554&isYeonhapFlash=Y


경찰의 공식 결론.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227924


정신질환에서 비롯된 여성에 대한 피해 망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419001&isYeonhapFlash=Y

"피해망상 때문에 반감을 가지는 것은 혐오범죄에 속하지 않는다"며 "지난해 특정 민족이 한국에 와서 한국을 망친다는 망상을 지닌 환자가 해당 민족 사람 3명을 살해했는데 이는 환자의 피해망상에 의한 정신질환 범죄이지 인종혐오 범죄라고 보기 어렵다"


피해자 진술


한편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반 여성들에 대한 반감은 전혀 없고, 여성혐오 때문이 아니라 여성들로부터 실제 피해를 당했기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진술했다.
또 인터넷 상 여성혐오에 대해서는 "어린 사람들의 치기 어린 행동인 것 같고, 나는 그런 이들과 다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916991

검찰 조사 결과.


검찰은 그러나 김씨의 범행을 여성 혐오 범죄로 보긴 어렵다고 했다. 여성 비하 또는 차별 등 편견 동기나 일반적 신념에 따른 혐오 경향을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내가 여성들에게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망상 증세가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 본인도 여성 혐오나 증오 감정은 없다고 수차례 진술했으며, 여성을 혐오한다는 자료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김씨가 어머니 소개로 만난 여성과 사귄 적이 있고, 그의 휴대전화에서 여성 관련 성인물이 발견되기도 한 점, 그에 대한 주변인들의 진술 등도 근거로 들었다.


유사 사건 : 오패산 터널 경찰 총격 살해 사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885230


유사 사건2 : 노홍철씨 폭행사건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0841074#cb



본 사건은 혐오 범죄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오패산 터널 총격사건이 경찰 혐오 사건이 아닌것처럼, 조현병 환자의 피해망상 대상이 구체적인 이유나 근거 없이 여성이 되었기에 일어난 비극적인 정신질환 범죄이지요.


만일 본 사건의 가해자가 LA 한인타운 망치 폭행사건의 가해자처럼 조현병력으로 인한 피해망상 등이 없는 상태에서 여성만을 대상으로 적개심을 표출했다면 여성에 대한 혐오범죄로 분류되었을 겁니다.


그러나 조현병으로 인한 피해망상은 공권력을 향해 심화될수도, 노홍철씨와 같은 특정인에게 발현될수도, 본 사건처럼 여성을 향해 표출될수도 있는것입니다. 앞뒤 맥락을 모두 절삭한채 위 사건들을 '경찰 혐오 범죄' '노홍철 혐오 범죄' '여성 혐오 범죄' 로 칭하지 않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따라서 JTBC 에서는 본 사건을 여성 혐오 범죄로 둔갑시키는 일련의 행태를 멈추고, 기존 입장에 대해 선회 또는 정정할 의무가 있습니다.



현재 서초동 화장실 살인사건(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의 피해자 유가족분들께서는 1차 피해는 물론이거니와 본 사건을 성 대결 구도로 확대해석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 2차 피해를 받고 계십니다.


http://www.hankookilbo.com/v/d6d081057d214f04a8d6a9593539bd1b


JTBC 관계자 여러분들이 진정 사실에 기반한 올바른 정보전달을 목적의식으로 삼으신다면 본 사건에 대해 전문가들이 직접 검증한 결과를 기반으로 보도하여야 하며, 본 사건을 피해자에 대한 온전한 추모가 아닌 소모적 성별갈등의 양분으로 삼는 태도를 지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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