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선자 소감 인터뷰 당시

타방송사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려면 당연히 그에 대한 전제와 내용이

이해될 수 있도록

" 직전에 하셨던 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라는 멘트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인용하려면 제대로 해야 합니다.

이재명 당선자의 책임 발언은 그 뜻이 누가 들어도 오해할 수 없는 표현 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표현의 어느 한 부분만을 절묘하게 선택취사하여 오해될 수 있게 사용했습니다.

이 부분을 부정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라고 생각됩니다.

jtbc 인터뷰 내용 중에는 책임에 관련된 어떠한 발언, 그 단어 조차 사용하지 않았기에

책임 발언은 한적이 없다고 한 이재명 당선자의 말이 누가 봐도 맞습니다.

"타 방송사에서 한 인터뷰에서 언급된 것이고, 그 취지 또한 다르다" 

라는 가장 중요하고 시청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생략한 후속 보도는 형편없는 쓰레기 뉴스였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고

인터뷰 태도 관련 후속 보도에 대해 정정 보도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인터뷰 당시에는 실수 할 수 있고 오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후속 보도를 그렇게 하다니요.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준다고 그것만 보는 사람들이 더이상은 아닙니다.

퇴근하여 식사하면서 그리고 아이 목욕 시키면서 보는 뉴스룸 입니다.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는 아끼고 사랑하는 방송입니다.

제발 정도를 걸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