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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감염일지

해심호

세계의 끝 2013-04-03 PM 6:59:38 조회 810 추천 1

 

 

 

 하나씩 하나씩 바이러스에 대해 접근하던 도중!
'문양수선'의 구린 냄새를 맡은 주헌과 나현입니다.

 

처음엔 가설로 시작하였습니다.

 

 

" 문양호처럼 냉동고가 고장난 배라면, 유빙으로 채워봤자..
오래 못 버틸테니까 운반선을 부르지 않았을까.. 그랬으면..
그 배도 감염 됐을 가능성이 있단 얘긴데.."

 

 

 

다행이도, 아직 출항중인 문양호 운반선인 해심호!

 

그러다가 확인하게 된 어기영의 경.고.편.지

 

 

' 문양호는 기관고장이 아니라, 괴질로 인해 선원 129명이 전부 죽었습니다.
거기서 선원과 명태가 해심호라는 운반선으로 옮겨갔는데, 현재 연락두절입니다.
만약에 해심호가 입항하게 되면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검역 하시기 바랍니다. '

 

 

아니나 다를까, 나현의 가설이 딱 들어맞았습니다.

 

 

하지만 조타실과의 연락에서 선장은 아무일도 없다고 거짓을 이야기합니다.
바로 다음 날 입항예정이라는데...
정말 해심호가 괜찮은걸까요?

 


[해심호의 상황]

 

현재 남은 사람은 김선장과 항해사, 그리고 러시아 선원 한명.

 

 

선장과 항해사가 괴질 걸린 모든 사람을 죽이고,
나머지 러시아인까지 무참히 쇠지렛대로 내려쳤습니다.

 

 

이제 남은 사람은 김선장과 항해사 단 둘 뿐입니다.

 

목덜미에 고리모양의 홍반을 하고도 선장과 항해사는 자신들은 괴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괴질에 걸린 모든 사람을 처리하고 나서 깨끗해졌다고 믿는 두사람.

 

 


괴질로 인해 그 둘은 이미 난폭한 괴물로 변해있었습니다.
감천항으로 향하는 해심호.

 

한편, 해심호가 입항하기 전 문양수산을 수사하는 해경.
김이사와 이부장에게서 해심호에 대해 별다른 소식을 얻지 못합니다.

 


하지만 몰래 핸드폰 녹음을 시도한 나현의 기지로
밀수품 때문에 해심호를 그냥 모르는 척 입항시키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럴수가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죽어가고 있는데,
밀수품을 감추기 위해 이 큰일을 벌였다니!! 정말 말도 되질 않습니다!

 

 

 

점점 감천항을 향해 오는 해심호..

 

 

 

헬기에서 레필하강하는 해경대원들.
해심호의 검역절차를 위해 간 그들!

 

 


해심호 입항전에 모든것을 알아내서..정말 다행입니다.

만일, 이대로 그냥 해심호가 입항을 했다면 정말 어떤 커다란 재앙이 내렸을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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