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은 정말 망상에 빠져 살고있는 것 같다.
다른 부분에서도 그렇지만, 오늘 외교 이야기하는데 수준 다 드러나네.
유시민이 말한 것처럼 우리나라는 분명한 약소국가고, 상대하는 국가인 중국, 미국, 일본은 최소한 우리나라보다는 힘이 쎈, 강대국인 걸 인정하고나서부터 이야기가 되는거지. 우리나라가 강대국에 굴종하는 식으로 행동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하나? 당장 중국이 한국여행만 막아도 피해가 몇 조다 하는 말 나오고, 미군철수한다는 찌라시만 돌아도 코스피가 바닥을 치는 이 판국에?
외교에서 현실 외면하고 자존심 내세우다 영혼까지 털린 건 조선시대 병자호란만 봐도 나오고, 그렇게 멀리까지 안 가도 세계 곳곳에서도 현실 무시하고 자존심만 고집하다 망한 사례는 부지기수로 나오는데, 언제까지 자존심 타령이야. 베트남은 뭐 자존심이 없어서 중국 원조 받고, 대만은 배알이 없어서 중국한테 아무 말도 못하고 사는거냐?
무슨 말만 나오면 자기가 진정한 보수라고 하는데, 정상인이 보기에 전원책은 보수가 아니라 그냥 국수주의와 민족주의 빠진 꼰대로 밖에 안 보여.
할 말 없으면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고 하는데, 이건 말싸움 진 꼬마가 "넌 그렇게 생각해라. 난 다르게 생각한다." 하는 수준으로 밖에 안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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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썰전!
'약소국이니까 강대국에 굽실대야하는게 당연한거다' 니 생각이 이거냐?
상황에 맞게 적절히 행동하는게 맞는거고, 약소국이라도 최소한의 체면은 지키는것이 맞는거지 약소국이라고 항상 굽실대면 강대국이 한국 봉으로 본다 한심한놈아 . 뭐 하나 꼬투리 잡았다고 아주 말꼬리붙들고 늘어지는 수준 참 한심하다...ㅉㅉ...
전원책은 진짜 최근들어 너무 무논리에 성만내고 우기기가 심해져서 꼴보기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