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생들의 집회는 연례행사이지만, 중등임용생이 이렇게 집단행위를 한건 15년에 유래가 없는 일입니다.  살인적인 경쟁률을 10년 넘게 묵묵히 견뎌왔지만, 이번에 이렇게 분노하게 된 것은 단순히 TO 문제만은 아니에요. 초등과 엮어서 내보내기엔 차이가 너무 많은데, 이렇게 간단하게 넘어가서 억울합니다..ㅜ

기간제 무기직 전환문제에 관한 심의위원회 구성이 비밀리에 3차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비교사들이 분노하고 있고, 교총, 전교조 모두 밀싱행정에 참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과목별 TO의 문제의 의심이 석연치 않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교과 TO가 줄어든 것을 이해하기에는, 영양교사의 TO는 급증하였습니다. 수업을 하지 않는 영양시가 영양교사로 전환 된 것은 2006년인데, 이 과정이 석연치 않습니다. 또, 다시 10년 후인 지금 영양교사를 대폭 증원하고 있습니다.  

교원수급 정책이 정치에 의해 좌우 되는 것이 이전 정부만의 일이 아닙니다!!

아래 카페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제발 중등임용의 분노에 대해서도 다루어주세요 ㅜㅜ

http://m.cafe.daum.net/TCEnormalize/RTky?board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