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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은 썰.전.이어야한다.

카카오 계정 윤***** 2018-11-05 PM 4:38:01 조회 242 추천 2

유시민 작가님의 여유로운 태도가 그립다.


정치일선에서 물러나서, 논객으로서, 작가로서 활동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에 비하면 이철희 의원의 말을 듣고있자면,


피곤하다.


여당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해야할 말들이 많다.


말이 방어적이 되기 일수다.


이철희 의원이 말하는 것은, 합리적으로 보이는 말도 한번 더 의심해서 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는 이해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현역 의원이기 때문이다.


과연 저말이, 저사람이 여당에 몸을 담고 있지 않았어도 할 말일까. 현역 의원이지 않았아도 그리 말할까?

한번더 생각하게 된다.


현역의원이 논객으로 선다는 것은, 글쎄, 썰전이아니라 전. 전쟁 그자체가 될 수 있다는걸 의미한다.


더군다나 여당의 의원이다..



한 발자국 뒤에서 바라봤던 썰전과


발을 안에 넣고 이야기 하는 썰전은 그 느낌이 많이 다르다.


박형준 교수님은 썰전을 하고


이철희 의원은 혼자만의 전쟁을 치른다.



난 논객들이 다 현역이 아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썰전이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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