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때도 가만히있었는데 로그인을 하게 되네요.

썰전은 지금 이 시대에 없어서는 안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그동안 많은 일들과 손석희 사장님도 여러 어려운 일이 있었겠지만 정치가 무지한 사람들에겐 억측만으로 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지금 이 시기에 썰전이 종영한다는 것은 무책임합니다. 물론 안타까운 마음으로 얘기하지만 지금 유투브 및 페북 인스타 움직임이 심싱치 않습니다. 인기많은 방송및 sns를 봐도 극우익파들이 득세하고 있습니다. 썰전의 의미는 단순한 쇼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많은 연출진들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제대로된 최소한 멀쩡한 발언이 힘을 얻는 세상이 오기까지는 버텨야 되는 방송이지 않나싶습니다. 이로 인해 정치에 사람들이 더 관심이 없어지지 않을까 겁납니다. 그나마 지금은 썰전 덕에 얘기라도 나누는데 그나마도 사라질까 걱정입니다. 저는 해외에 살다 왔습니다. 해외정치도 다를 것은 없다 생각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썰전이 유일한 안식처였습니다. 꼭 다시 돌아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나라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