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도 별 수 없는 것인가요?
법을 제일 잘 알고 있어야할 조직에 있는 사람들이 검사들일텐데 토론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으면 법을 알고도 이를 무시하거나 적절하고 정당한 후속조치를 모르거나 아예 법과 원칙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검찰은 조직 내 성추행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하는 것이 오르고 정도인지 모르는 것인가? 공공기관 소속 사람들은 성추행 등과 관련해서는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알고 있다. 검사들은 교육을 안받는 것인가? 아니면 이런 교육이 효과가 없는 것인가?
솔직히 수치스러운 일이 발생하면 이를 부정하거나 감추려고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를 극복하는데는 많은 성숙과 경험이 필요한 것 같다. 그런데 아직 이런 성숙도에 도달하지 않은 경우, 감추고 부정하는 행위 방식이 법을 어기는 행동으로 나타난다면 검찰이라면 더 문제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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