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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20/12/18 종영 https://tv.jtbc.co.kr/nightdebate

 

질문있어요

보면 볼수록

조인스 계정 이***** 2017-12-30 AM 2:48:54 조회 141 추천 3

 지금 계속 보고있는데 답답합니다. 유독 한 의원님의 태도가 눈에 띄네요. 

아무래도 여야의 관계라는 것이, 서로 좋은 이야기만 오갈 수만은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야당의원님의 비판을 넘어 공격적인 태도와, 말꼬리잡기나 다른 의원의 발언시간에 막무가내로 끼어드는 등의 언행은 시청하는 입장에서도 부끄럽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물론 여당 의원님께도 아쉬움은 있습니다. 어느 의원님의 행동이 보기 안좋기는 하였으나 이 부분에 동조하여 다소 비꼬는 말투로 일관한 점, 현 청와대에 현실적인 비판이 오간 가운데 이러한 의견들에 대하여 반론을 하거나 진심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청와대를 과하게 옹호하고,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 발언을 종종 하시는 것을 보면서 확실한 계획이나 의도 등을 설명해주시기를 바랬던 저로서는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참석해주신 의원님들 중 몇분은 미래를 우려하는 태도에서 현 상황을 바라보고 문제를 제기해주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편으로는 의외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안도하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인 태도에 있어서는 상대방을 존중하되, 비판은 날카롭게 던지는 부분을 보며, 적어도 제가 생각하며 제가 보고 싶었던 성숙한 토론자의 모습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진행자분 고생하십니다. 중간중간 토론을 잘 중재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서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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