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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5 종영 https://tv.jtbc.co.kr/janggo

시청자 의견

오랜 팬입니다. 송훈 셰프님 합류 후 부터 프로그램 보기가 꺼려집니다

조인스 계정 최***** 2019-09-23 PM 10:53:43 조회 766 추천 1

정형돈님이 진행하셨던 초반부터 안정환님 오신 후 지금까지 잘 보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이전까진 그런 느낌이 없었는데,  송훈 셰프님 합류 이후 프로그램 보는게 꺼려집니다..

송훈셰프님 때문에? 


아뇨, 두 MC님들, 특히 안정환님 때문에요...


몇몇 시청자분도 느꼈겠지만 텃세가 너무 심합니다. 보기 불쾌할 정도로요.

물론 냉부 프로그램 특성상 조리 도중 MC들의 깐족거림이 당연시되고 그에 셰프들이 당황하는 장면도 꿀잼입니다.


늦게 합류하신 송훈 셰프님은 조리에 집중해서 프로그램에 숙련된 다른 셰프님들과 달리 설명이나 엔터테이너 적인 모습이 부족한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거고, 이 부분은 프로그램 적응을 하며 차차 나아질건데, 이를 질타하는 모습에서 선을 넘는 느낌이 종종 듭니다. 


이전 MC인 정형돈님 같은 스타일이였다면 송훈 셰프님이 조리도중 묵언수행 시작하시면 신나게 놀리고 원래 저 사람 요리할 때 말안한다고 핀잔주고 핍박해도, 갑자기

설명 좀 해라아아아~ㄱ!!제발!!!!!!!ㅠㅠ 

처럼 익살맞게 버럭하거나 이후에 송훈 셰프님의 음식을 시식할 때도 만들 때 묵언수행 할 만합니다!!와 같은 멘트로 송훈 셰프님의 캐릭터를 잘 살리고 프로그램 재미도 더 줄 수 있었을 텐데...


이전까진 그런 느낌이 없었는데 송훈 셰프님 합류 후 안정환님 MC 자질이 생각보다 낮다는걸 느꼈습니다.


문제는 이게 안정환님만 그러는게 아니라, 냉부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안정환화 되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언제나 깐족거리지만 젠틀하시던 김성주님은 젠틀함이 사라진 그냥 막비난 위주의 진행이 돼버리고 특히 김풍 작가님은 요즘 좀 심합니다...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이 분은 그냥 서당개가 돼버리신듯 왈왈 짖기만 합니다. 다른 셰프분들도 예전엔 새로운 셰프님이 조리 중 부산스러움에 적응을 못하는 신입 셰프님을 걱정스럽게 보면서 처음엔 다 그렇지.. 하는 느낌이였는데 송훈 셰프님은 쟤 또 말 안한다 ㅉㅉ 하는 표정이 여과없이 드러나더군요.. 


프로그램의 전체 분위기 자체가 안좋게...까놓고 말해서 수준이 많이 떨어진 듯 합니다. 이 쯤되면 송훈 셰프님 인성이나 성격에 문제가 있어서 다른 MC분들과 셰프님들한테 텃세가 아닌 미움을 사고 있다라는 기분마저 듭니다.


깐족거리거나 놀리거나 비난하지말란 말이 아닙니다.

그것 또한 이 프로그램의가장 큰 재미 중 하나니까요.


앞서 말했다시피 정형돈님 스타일은 완급조절을 하며 보는 이가 불편하지 않는 선을 적절히 지키고,

웃음은 웃음대로 챙겨주는데 이런 것이야말로 MC 자질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성주님이 프로그램 터줏대감으로서 안정환님 스타일에 휘둘리지 말고 잘 케어해주셨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 카카오 계정 김***** 2019-09-24 00:19:57
    정말 정말 공감합니다.. 김성주님 안정환님 등등 너무 안그러셨으면 좋겠어요. 방금 프로그램 보고 정말 보기 불편해서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이게 논란이 안되는 게 이상하네요 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2019-09-24 0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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