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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의 톡투유 서브 템플릿
그동안 <김제동의 톡투유 시즌1>을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17/06/18 종영  https://tv.jtbc.co.kr/jd_dontworry

시청자 의견

속고 속이다 편을 보고, 367만여명의 시청자들이 속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조인스 계정 김***** 2017-03-20 AM 12:16:13 조회 243 추천 2

367만여명의 취약계층 시청자들을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평소 김제동의 톡투유를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오늘 주제인 속다 속이다 편에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저 또한 이대로 두면 안 될것 같은 사연을 올려봅니다.

톡투유 제작진과 출연진, 특히 김제동님이 시청자를 중시하고 또한 시청자와 진정으로 소통하는 방송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글을 올립니다.아래 내용을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탄핵정국의 어수선한 시국에 정부 승인이란 간판을 든 대기업의 횡포를 방송에서 다루기 힘드시다면 최소한 2013년 이후 디지털TV는 리모컨에서 자동채널 설정 버튼을 누르면 된다는 내용만은 꼭 많은 분들께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두서없이 말머리를 써서 무슨 글인가 싶으실거 같아 아래에 자세한 내용을 적어봅니다.


2018년 평창 올림픽을 목표로 미래창조부 주도하에 2017년내 아날로그 케이블 방송이 중단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아날로그 방송 중단 시범사업 및 아날로그 방송 강제중단에 관한 승인 제도화를 미래창조과학부와 케이블업체가 논의중이라네요.
기존 케이블 방송 시청자 중 아날로그 케이블 시청자는 2016년 6월 기준 약 367만, 이중 상당수의 시청자는 경제적으로 저소득층이나 노인층 등 취약계층 시청자가 대다수라네요. 물론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아날로그 방송에서 디지털방송으로의 전환은 필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기업 친화적인 정책 우선으로 케이블업체의 이익을 위해 시청자의 권리와 선택권을 배려하지 않는 막무가내식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불법적인 영업행위가 탄핵정국의 혼란을 틈타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존에 디지털전환을 명목으로 개인을 상대로 한 케이블 업체의 셋탑 불법판매는 뉴스에도 자주 나왔지만 이번 사태는 더욱 악독한 불법영업인것이 케이블 가입자 개인이 아니라 아파트 단지의 케이블 가입자 전체는 물론 케이블 방송 미가입자인 공시청 시청자까지 시청권을 차단 후 행해진 악독한 불법영업입니다.
다음은 실제로 2016년 11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대한민국이 한참 혼란할때 저희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일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승인의 디지털전환 공사라는 명목으로 케이블TV 가입자에게 문의나 동의도 없이 아파트단지 전체의 케이블 TV망은 물론 공시청망까지 며칠동안 단선시켜 방송이 안 나오게 하고 불법 셋탑영업행위를 하더니 입주민들이 관리사무소에 항의하자 이후엔 채널차단필터로 대부분의 채널 차단 시킨 후 일부채널만 나오게 한 후 가입자에게 디지털 셋탑박스 설치를 강요하는 케이블 방송사의 악독한 부당영업 행위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주 타켓은 디지털TV에 대해 잘 모르는 아날로그 케이블 시청자나 노년층입니다.
어려운 기술용어로 소비자를 기만하며 디지털TV의 경우 TV리모콘의 자동채널설정 버튼만 눌러도 TV가 나온다는 사실을 숨긴채 무조건 셋탑박스 설치를 해야만 TV시청이 가능하다며 디지털 셋탑박스 설치영업을 합니다.
문제는 나중에 셋탑없이 방송시청 가능한것을 알고 해지하려해도 막대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계약서를 쓴 뒤라는 것입니다. 무료전환처럼 말하지만 실제론 3년 약정으로 위약금까지 있는 셋탑 계약을 기존 케이블TV시청자에게 자세한 설명도 없이 계약서를 받는 영업입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저희 아파트 단지 외에도 다른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도 비슷한 부당영업 행위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혹시나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아닌지 의문입니다.

이들의 영업이 악독한 것은 주 타겟인 아날로그 케이블 시청층이 주로 노년층이나 취약계층이지만 실제적으로 5년이상의 장기고객이란 점입니다. 오랜 시간 그들의 충실한 고객이었던 가입자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은 커녕 가입자의 권리를 무시한채 설명의 의무나 동의를 구하는 절차도 없이 그들의 불법영업의 편의를 위해 아파트 단지 전체의 TV망을 단선시킨후 마치 셋탑박스 설치만이 해결책인듯 설명하는 불법영업이기 때문입니다. 기존 케이블 불법영업은 개인가입자를 찾아가 셋탑박스를 설치 하지 않으면 디지털방송을 못본다고 말로 속이는 것이었지만 이들은 한 술 더 떠 정부기관 승인이란 명목으로 아파트 단지 전체의 시청망을 단선시키고 가입자가 스스로 전화를 걸도록 케이블 가입자들의 문앞에 전단지만 붙이고 기다렸다는 점이 더욱 괘씸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남의 집에 불 지르고 그 앞에서 소화기를 파는 행위나 마찬가지로 한마디로 병주고 약주는 식입니다. 물론 그 약조차 비싼 값을 부르며 이 약 아니면 당신은 살수 없다는 식이라고 할까요?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이 문제를 많은 시청자분들께 알려주셔서 이런 부당영업에 속는 피해자들이 없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것이 힘드시다면 최소한 2013년부터 제작된 디지털TV는 TV리모콘의 자동채널설정 버튼만 눌러도 기존 채널의 디지털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는 것을 상식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처럼 간단한 방법을 모르고 디지털TV 사용중인데도 무조건 셋탑을 설치해야 TV가 나온다는 그들의 악독한 거짓 불법영업에 계약서까지 써가면서 가입하는 것이 안타까워 글을 남깁니다.


평소 톡투유 애청자이기에 그리고 여러 언론에서 방송에서 유튜브에서 김제동님의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김제동님이 권력과 재력을 가진 부당한 세력에 맞서 진정 시청자와 국민을 소중히 생각하고 소통하는 방송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367만 소외된 시청자들을 외면하지 마시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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