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 드라마 없습니다.
작품 자체가 "슬프도록 아름답습니다."
책-위대한 개츠비, 영화-화양연화도 아닌 드라마이기 때문에 가능한 해피엔딩이기도 하구요.
작가님 이런 드라마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팬이 되었습니다.
연출가님 드라마의 전체 톤과 배우들의 연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흐름을 끊지 않고 너무나 잘 이끌어 주신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주배우, 김 배우 연기와 케미를 칭찬해주셨지만 다시 한번 연기대상 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목소리에 많이 집중했는데 화면을 보지 않아도 두 배우의 목소리만으로도 너무 표현력이 뛰어났습니다.
김배우 목소리 정말 예술입니다. 주배우 눈빛 제가 여자였다면 반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유머감각을 잃지 않은 작가님의 센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구요. "운동화 백 켤레"
조연들을 잘 살려주신 작가님과 연출가님의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OST 정말 예술입니다. 감정선이 살아있는 음악선곡도 정말 매력적입니다.
너무 감동적이어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다시 보기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 때문에 바빠서 다시 보기하는 데 너무 오래걸렸지만 지금도 마음이 흔들리네요.
그래서 처음 시청자 게시판이란 곳에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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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마리텔에 사은동 피아노 반주곡이 나왔네요^^꺜...ㅋㅋ 댓글 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