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naver.com/myloveeundong

(개인적인 욕심없이 드라마 자체를 위한 카페입니다. 운영진에 참여해주실 분 있을까요?)

-궁극적으로 카페를 통해서 후속작 청원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드라마가 끝난 후 깊은 여운으로 다시보기에 돌입한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공홈 후기, 디시, 블로그 댓글을 많이 읽어보았는데 아쉽다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드라마를 본 후 내가 뭔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인기있는 드라마는 누군가 먼저 일을 시작했을테고

-드라마 주인공이 CF 두 서너개씩 찍었을텐데

이번엔 미천한 능력이지만 종영 후 이대로 시간이 흐르면 혹시 자료들이 다 흩어져 버리지나 않을지 겁부터 나기 시작했습니다.

-공홈은 조금 있으면 없어질테고

-디시는 게시판이 아니라서 좋은 글도 시간이 지나면 찾을 수 없고(더해서 익명성 때문인지 부가적인 문제들로 시끄럽기도 하고)

그래서 자료부터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쓰고 싶은 글들도 있지만 그 보다 이미 올라와있는 기사, 하일라이트, 인터뷰, 네이버 블로그 등을 모아봅니다.

사적으로 카페를 전용할 생각도 전혀 없고 회원이 없다고 사장시키지도 않을 생각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퍼온 글들에 대해서 댓글로 남기기는 했는데 혹여 저작권자의 마음을 다치게 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드라마를 아끼는 마음으로 오히려 함께 카페 제작에 참여해주시면 저작권자의 originality가 빛을 발하고 블로거로서의 위상도 더 커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카페 힘을 키워서 후속편 제작 청원, 배우들과 제작진과 소통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 각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1. 우리 배우들과 교류를 만들어 간다.

-이미 기사들이 많이 있지만 카페를 통해서 팬덤이 형성되면 카페 자체의 힘으로 인터뷰 가능하지 않을까요?

-주배우의 힘 아시죠? 함께 일하는 배우들이 다 스타가 된다는..

-김배우 정말 연기 잘하는데 팬클럽이 약하네요.

-우리 아역, 20대 배우들의 연기도 잊을 수 없고

-현발이, 민호 케미의 장 아닌가요?

-악역들도 잊으면 안되요.--

2. 제작진, 작가님과 교류를 만들어 간다.

-정말 작가님과 교류가 필요할 만큼 작품 너무 좋지 않나요?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20년의 흐름동안 전체적인 연기의 흐름이 끊어지질 않네요. 감독님과도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화면, 클로즈업 아름답죠? 촬영, 조명팀에도 묻고 싶어요.

-OST 정말 예술이죠?

3. 다시 보기 또 하실거죠?

-전 아마도 그럴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때마다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아요.

4. 이 모든 것들을 영원히 남기고 싶어요.

-운동화들 너희들도 그렇지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