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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2 종영 https://tv.jtbc.co.kr/madam

시청자 의견

시청률..

UNKNOWN 김***** 2016-02-19 AM 12:02:24 조회 1673 추천 2

 마담 앙트완 1회 때 부터 재미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심리에 대한 관심도 많았고, 궁금한 점이 많아서 흥미롭더군요.

하지만 저번 주 부터 ( 7 -8 회 부터) 점점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 왜 이걸 보고 있는지 모르겠다 '는 생각을 종종 했습니다.


그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분석 해 보았습니다. 물론 저는 전문적인 대중 문화 평론가도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로멘틱 코메디장르의 드라마를 보며 느꼈던 것과 대조해 보니 그 원인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경험에서 습득 된 것이지만, 참고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가장 비슷한 작품이 2015년도에 방영한 그녀는 예뻤다 인 것 같습니다. 마담앙트완과 마찬가지로, 결론을 예측하고 보는 드라마 입니다. 박서준과 황정음이 잘 될 거라는 것을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감안하고 보았습니다. 이 처럼 , 마담앙트완도 성준과 한예슬이 잘 될 것이라는 것이라 대다수 감안하며 시청하고 있는 것 입니다. 즉, 동시대에 방영하고 있는 시그널같이 내용 전개와 사건, 등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 듭니다. 마담 앙트완의 경우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은 로맨틱한 장면, 누구나 꿈꾸는 장면들을 시청함으로써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어 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장르 특성에 비해 이러한 장면들이 적은 것 같습니다. 시청자들이 보고 설렐 수 있는 장면들이 더욱 많아진다면, 여성 시청자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마담앙트완 방영시간을 기다릴 것 같습니다.


 심리 실험에 근거한 드라마임이 획기적입니다. 하지만, 드라마 속 심리 실험은 시청자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방영 된 응답하라 시리즈가 인기를 얻은 것도 시청자들과의 공감이 있었기 때문에 인기를 었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1940년대를 제작한다면 그 만큼 20-40대 세대가 공감하기 힘들었지 않을까요? 시청자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실험들이 계속 방영되고 있어서 지루합니다.(ex:다중인격) 

최수현과 상담자 쌍방의 공감이 아니라, 최수현,상담자,시청자 세 명의 공감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 할 수 있는 결혼생활의 심리, 연애 심리, 직장 상사의 심리 등을 다루는게 훨씬 시청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사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라마의 전개가 일관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장면에서 다른 장면으로 넘어가는 것이 연계성이 부족하여 시청하는데 불편합니다. 시청 중 ' 왜 다음장면이 이 장면이지?.. 쌩뚱맞다...' 라는 생각을 종종 했습니다. 물론 소설처럼 시간의 순서대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사랑이야기와 심리 상담 이야기가 함께 방영 되어야하기 때문에 연계성, 장면에 의미 부여가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능력있는 작가님이시니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신다면 충분히 개선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었지만, 마담앙트완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글을 적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하고, 성장하는 마담앙트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조인스 계정 s***** 2016-02-22 03:27:35
    공감대로만 본다기보다 문제제시와 해결과정이 전 재밌던데요. 우린 그 병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공감형성이 안되는거고 더 사실대로 말하자면 우리의 어느 부분에 다 존재하는 문제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응원합니다 마담앙트완!
  • 김***** 2016-02-19 11:21:30
    감독님부터 제작진 배우들 모두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중요하게 생각하셨을텐데 8회까지는 공감요소가 부족하긴했던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은 본방사수하는날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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