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쓴소리를 하고 안타까워합니다.

초반에 화려하게 너무 달려 제작비가 모자랐는지..

시청률 저조로 회사에서 놔 버렸는지..

작가와 감독간 사이가 좋지 않았던간..

고생하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열정있는 배우와 스탭에게는 수고하신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참고 참고 참아왔지만...

제가 하고 싶었던 말 하려 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런글 첨 씁니다.

1. 역사적 사실을 얼마나 가져왔는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픽션이라지만..

왕과 왕비의 처소가 너무 쉽게 털리는거 아닙니까?

왕의 왕비의 호위가 너무 허술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왜놈에게도 털린걸까요?

왕이 직접나온 제사에 군중이 20명 남짓있는건 너무....

2. 곽신양의 바보연기는 언제쯤 나아질까요?

3. 공중에 매달려 고통스러워 하는 장면은 그게 최선이었을까요?

하긴 저도 누군가에 의해 공중에 들어진적이 없으니 넘어가지요..

4. 염정아의 힘은 무한한가요?

5. 주인공과 그의 주변은 어찌 그리 명이 긴가요~

긴장과 갈등이 너무 자주 있으니 지치는 감도 없지 않아요..

6. 기승승승승승승승승전승승승승승 결인가요?

저 16부에서 염정아가 너무 오래 살아서 어떻게 마무리 할려고...하다가 다음주에 또 한다고 할때 제일 힘빠졌습니다.

어떻게 사수한 채널인데...더이상 채널을 잡을 자신이...

7. 그 외에도 참.....

미술과 영상, 음악, 색채 많은면에서 기대를 모았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죠.. 극을 이끌어가는 새롬 시윤 염정아님 등

(곽은 빼고.. 흡사 영화 관상에서 송강호 아들이 다리 절매 나올때 마다 집중이 안된 것과 비슷한..)

조달환님과 전미선님 이성재님 등등

그리고 스탭들이 저 세트를 어떻게 준비했을까... 

정말 노력 많이했겠다..

예선통과에 너무 힘썼나봐요..

본선에선 영...

다음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이번기회에 감독님 작가님 이름도 외우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