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할때의 마음가짐이나 초심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방송을 보면 진정성이 전혀보이지 않는다.

시청률이 떨어지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개인적으로 한끼줍쇼와 도시어부를 꼭 챙겨봤는데

도시어부는 폐지되고 

한끼줍쇼의 경우 

절대 폐지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본다.

지금 방송을 보면 오로지 성공!

성공만이 목적이다.

한끼를 허락해주는 가정과의 소통은 이미 뒷전으로 밀려났다.

이경규는 대충 한끼하고 빨리 퇴근하겠다는 마인드이고

그런걸 출연하는 게스토조차 알고 퇴근이란 소리를 막 내뱉는다.

강호동은 거의 반강제적으로 한끼식구가 되어주시겠습니까를

너무 성급하게 남발한다..

그런 방법을 사용하면 

그 가정이 대부분 허락하는 것을 체득했기 때문이리라.

제작진 또한 이경규의 퇴근 남발을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내는 것 역시 프로의 자세는 아니다.

작가들은 뭐 하는가?

MC들이 가정을 방문해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이라도 어떤 질문들을 하면 좋을지 MC들에게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 정도는 만들어줘야 하지 않겠는가?

진짜 초심이 있었다면

초심으로 돌아가

한끼를 허락해주는 가족들과 진정성있는 대화를 하고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진정성을 찾아서 시청자들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으로 돌아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