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1화 범인을 저는 양알바로 생각했습니다.

송대표나 장후보와 같은 사람들이 가장 의심을 살 만한 살인을 저지르고 그 시체를

그대로 방치 한다는 게 이해가 안 가서였습니다. 

정동필 후보를 장후보나 송대표, 혹은 정돌필 와이프가 죽였다면(또는 정동필의 내연녀 박그녀 역시)

시체를 그대로 둘 리가 없잖아요. 당장에 자기들이 가장 먼저 의심받을 텐데요.

차라리 유기된 시체를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을 하시지 아쉽네요.

정동필 후보를 죽이고 그대로 방치해도 '의심'에서 그들 중 가장 자유로운 양알바가 아닐까 했는데 

추리의 가장 기본적인 범인의 심리가 전혀 가미되지 않은 것 같아 결과에 가서는 한숨이 나왔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만 봐도 그곳에 출연하시는 프러파일러들이 범인들의 심리들을 자주 이야기 해주어

귀동냥으로도 알겠는 가장 기초적인 범인의 심리를 범인 잡는 추리극 프로그램에서 전혀 그려넣지

못한다면 무슨 재미로 1시간 30분을 보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루종일 증거물들 찾는 것만 나오다가 잠까 모여 브리핑에서 증거물들(아까 증거찾는 영상에서 다 본 것들을 또;;;) 

나열하고는 마지막에 가서는  억지스런 사람이 범인으로 나오니 한숨이 푹 나오네요. 

증거물들 찾는 자기들만 재밌어 보입니다.

프로파일러 섭외하기 돈 아까우면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오는 프로파일러들의 의견과 소견들을 좀

다시보기로 배우셔서 만들어도 꽤 수준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