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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23/6/18 종영 |  https://tv.jtbc.co.kr/jtbclecture

시청자 의견

꾸준히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조인스 계정 이***** 2017-11-16 AM 11:25:22 조회 363 추천 7

정말 한국 사회의 고질적이고도 뿌리깊은 병폐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본다.

그리고 이런 식의 편성이 여러 채널에서 너무 흔해졌고 이런식의 일방적인 방식이 여러 방면에서

국민들의 사회적인 사고와 판단력을 그 옳고 그름을 떠나서 단편적인 '집착'으로 몰고 간다. 

긍정적 기능이 크고 대체로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 것은 분명하지만.. 문제는 반론이 없다는 것.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 이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사람의 입장이나 주장은 일방적인 '정답'으로

받아드려지는 분위기가 개그스럽고 구태스럽다. 충분히 다른 의견이 있을수 있고 반론이

나올수도 있어야 하는데 마치 이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강사들이 말하는것과 주관적인 시각이

시공의 차원을 지배하는 진리인양 받들어지는건 바람직하지 않다.

마치 최근 뉴스프로그램에서 개별적인 성향이 분명한 패널들을 쭉 앉혀놓고 그들이 하는 소리가

공정한 목소리인것처럼 간편하게 구성하는 방식과 매우 닮아있다. 한쪽으로 치우친 패널들만

몰아서 앉혀 놓으면 한마디로 왜곡을 하는건데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믿고 맹신하게되는 진짜

코메디가 되고 만다. 그리고 그런 경우는 비일비재 손에 꼽기도 힘들 정도로 최근 10여년간 지속됐다.

최소한 지금과 같은 '고분고분한' 학생들보다는 각 강사의 분야별로 전문가 집단에 속한 지식인들이

'같이' 참여해서 최소한의 문제제기나 반론이 있다는 사실만이라도 시청자들에게 주지시켜줘야 하는게

 제작자의 의무라고 본다. 그런게 없다면 그게 바로 왜곡이 될수도 있다라는 생각도 해야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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