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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18 종영 |  https://tv.jtbc.co.kr/jtbcl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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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강 이준영 교수] 이준영 교수님 질문있습니다

2020-11-16 PM 2:57:06 조회 425

[최*영님 질문]


Q. 가장 우려했던 것 중의 하나가 정보격차인데 혹시 디지털 원주민과 디지털 이주민의 세대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멘토 외에 또 없을까요?


해결책이라기에 멘토 세우기는 세대 간 소통도 잘 안 되는데 조금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은데 디지털과 아날로그와의 조우는 어떨지, 그리고 모두가 발 빠르게 트렌드를 꼭 따라가야만 되는 건가요?


[이준영 교수 답변]


디지털 멘토링은 젊은 세대가 기성세대를 위해서 할 수도 있지만, 기성세대의 비슷한 연령대에서 디지털 활용능력이 우수한 분들이 멘토링을 해주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안하신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우도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복고 트렌드도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좋은 통로가 되고 있지요.


디지털 트렌드에서 소외되는 고령층을 위해 이용과 접근이 용이한 배려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술활용 방식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고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술 트렌드 발전에서 소외되고 있는 고령층을 위해 산업 영역에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트렌드를 발 빠르게 따라가야 하는 곳은 보통 기업들입니다. 시장에 한 템포 빠르게 대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인들도 우리 사회를 이해하고 젊은이들과 소통하는데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무조건적인 트렌드 따라잡기는 지양하고, 트렌드 이면에 흐르는 가치와 시대정신을 읽고 우리 사회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삼으면 더 의미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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