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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그녀 6월 16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

2017/08/19 종영 https://tv.jtbc.co.kr/dignity

시청자 의견

범인~ 정말 충격 그 자체~!!

조인스 계정 신***** 2017-08-20 AM 1:18:08 조회 1353 추천 0

어른들의 진흙탕 싸움에

가장 상처받는 사람은 바로 아이들이죠~

어른들은 상대에게 맞서기도 하고 복수라도 하며 스트레스라도 풀지만...

힘없는 아이들은 계속 맘 속에 응어리로 담아두어 

내적으로 자신을 괴롭히기도 하고 

또 외적으로 더 힘없는 제 3자를 괴롭힌다거나 우발적인 범죄로 그 화를 터트리기도 합니다. 

거기다 이성이라는 재동장치까지 미흡하니 진짜 제일 무섭죠~!


현실에도 가정 불화와 무관심으로 인한 청소년 범죄가 계속 일어나고 있으니....충격이지만 납득할만 한 결론이었습니다.

얼마 전 저희 지역에서도 

엽기적이고 끔찍한 살인사건이 있었는데...

10대들의 범죄였고 의사 교사 등 엘리트층의 자녀들이었습니다.

어른들의 죄의 열매는 바로 모든 걸 보고 답습하고 닮아가는 자녀들이라는 걸 절대 잊어선 안될 것 같아요.

은규가 범인이라는 소름끼치고 섬뜩한 결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이미 살인전과가 있었고...

또 엄마 아빠가 박복자를 늘 죽이려 일을 도모했었는데.. 그렇게 차근 차근 뿌려놓은 죄의 씨앗을 결국 아들이 거두었네요~~

자신들이 할 때는 몰랐는데...막상 자신의 아들이 그 일은 하니..부모는 정말 충격이자 고통 그 자체죠~ 결국 어린 자식을 통해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네요~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당연히 부모가 책임져야죠~ 



인생은 누구나 초행길이라...

어디로 갈지 헷갈리기도 하고...

또 시행착오도 하며...가끔 잘못되고 어리석은 길에 서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결말을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스스로 적극적으로 책임지며 다시 새 삶을 사는 사람도 있고...

반복적으로 또 그 어리석음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그렇게 인생은 또 다시 아무렇치 않게 하루하루...시작되고 만들어져 간다는 것을 보여 주시며 마지막 마무리 하셨네요~

역시 끝까지 품위있게~!!

영화로 응축해서 다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동안 좋은 작품 보며 많이 배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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