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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소감

한국에 있는 시크교 사원, 시크교도에 대해 취재 부탁드립니다.

M***** 2019-04-08 PM 1:56:45 조회 1600 추천 0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시크교 남편을 둔 한국인 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인도 시크교를 한국 다큐프로그램에서 다뤄주셨으면 해서 제보하였습니다.

시크교 사람들은 머리에 터번 비슷한 것을 천으로 묶고 다니고 모형칼을 차고 다닙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정식으로 세례를 받은 사람들이 그렇게 다닌다고 합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따르면 시크교란 ,

15세기 인도 북부에서 힌두교의 신애(信愛:바크티) 신앙과 이슬람교의 신비사상(神秘思想)이 융합되어 탄생한 종교로서 현재 신도만 전세계적으로 2천3백만에 이르는 세계 5대 종교 중의 하나입니다.
시크라는 용어는 산스크리트어로 '교육' 또는 '학습'이라는 뜻의 시스야(sisya)에서 전례했다는 설과 '가르침'이라는 식사(siksa)에서 유래했다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시크교의 기본 사상은 바히구루(Vahiguru)라는 신의 메시지와 이름으로 개인적 수양을 통한 해탈을 목적으로 하며 시크교도들은 교조 나나크(Nanak)를 포함 그의 후계자 9명의 구루(guru 法主)의 가르침을 따르고, 사회경제 및 종교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는 경전 구루 그란스 사힙(Guru Granth Sahib)에 따라 행동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시크교들은 주로 펀자브 지방의 역사, 사회, 문화와 관련된 제반사항을 교리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현재 신도들도 대부분 펀자브 지방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교조 나나크(Guru Nanak Dev, 1469~1538)는 현재 파키스탄 영토인 라호레 지역의 공무원 집안에서 출생했다. 유년기부터 나나크는 종교에 매료되기 시작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집을 떠나 성자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30세에 이르러 그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그가 길을 잃고 헤매다가 급류에 휘말려 떠나려가게 되었는데 3일 후 목숨을 건지게 되면서 힌두교도 아니고 이슬람도 아닌 새로운 종교에 대한 영감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시크교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많은 논쟁이 있으나 나나크는 총 4회에 걸친 여행을 통해 수행에 여념 없는 은둔자들을 만나면서 종교적 귀의감을 획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해서 시크교의 철학은 나나크가 여행하면서 만난 라비다스(Ravidas)와 카비르(Kabir)의 가르침이 바탕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시크교는 바크티 운동과 수피즘의 영향을 받았으나 우상숭배를 하는 바크디 운동을 거부했고, 윤회사상을 받아 들였습니다. 시크교에서 신은 바히구루로서 형체가 없으며, 영원하며 눈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신에게 다가가는 구원은 오로지 신과 관련되는 수행만이 길이며 나나크는 신이 인간세계의 위에 있으며 모든 만물을 창조하였고, 영적 교감이 뛰어난 자는 신을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에 내면 수양을 강조하였습니다.

시크교도들은 ‘다섯 개의 케이(Five Ks)’, 즉 케쉬(Kesh, 깎지 않은 머리카락과 수염), 캉가(Kangha, 나무 빗), 키르판(Kirpan, 단검), 카라(Kara, 쇠팔찌), 카체라(Kachera 또는 Kacchera, 속바지) 등을 항상 몸에 지닐 것을 장려합니다. 이 다섯 개의 케이는 시크교도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수단일 뿐 아니라 종교적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자르지 않은 머리카락은 신이 인간에게 주신 것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간직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들은 이 긴 머리카락을 캉가라고 불리는 작은 나무 빗으로 헝클어지지 않도록 하루에 두 번씩 빗질을 합니다. 이것은 신체적 청결과 함께 정돈되고 질서 잡힌 삶을 유지해야 함을 뜻하며 키르판이라 불리는 단검은 용기와 약자에 대한 보호를, 쇠팔찌 카라는 무한함과 그들이 신에게 영원히 귀속되어 있음을 상징합니다.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속바지 형태의 카체라의 의미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착용한 사람에게 겸손과 정결함을 상기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시크교 사람들, 그리고 항상 듣는 얘기로서 시크교는 정직, 그리고 사람을 도우라는 이념이 강하다 합니다. 실제로 시크교 사람들은 불쌍한 사람들을 지나치려 하지 않고 항상 도우려고 노력하며, 전쟁중인 나라에는 항상 시크교 사람들이 사람들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인도에서의 시크교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여자들이 위험에 처해있을 때 이 여자들은 칼을 차고 머리에 터번을 두른 남자에게로 피신한다고 합니다.

인도에 있는 가장 큰 시크 사원은 암리차르 황금사원 ,즉 골든템플이라 불리웁니다.

아름다운 골드로 장식되어져있다 해서 골든템플입니다.

유명해서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간다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시크교도와 시크사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도 시크교도들의 대우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 예로 영국에서는 법적으로 시크교도만이 칼을 차고 다닐 수 있게 허락되었다고 하며, 캐나다에서는 시크교 행진 등 행사가 많답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종교 휴교일로서 시크교가 포함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한국에서도 시크교도가 종교로서 인정되기를 바라며 한국 경제를 이끄는 사람들 중에 시크교도들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4월 14일 시크교에서 제일 큰 행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시크교도들이 여러나라에서 그들의 종교를 기리는 행사를 연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시크교 사람들이 그들만의 작은 행사를 엽니다.  


제 메일은 enjoy384140@gmail.com입니다.









사진출처 :https://www.imb.org/2018/01/26/im-a-sikh-and-this-is-what-i-beli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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