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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계정 Y***** 2018-04-24 AM 2:51:18 조회 389 추천 7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드라마의 극을 위해서 스토킹에 성폭행미수, 납치, 살인미수 이런 장면까지 넣어야 했으면 그에 따라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요. 스토킹, 성폭행미수, 납치, 살인미수는 엄연한 악질 범죄입니다. 이규민이 이에 대해서 제대로 사과하거나 처벌 받았나요? 어떻게 이 문제가 윤진아와 준희 둘만 해결할 문제입니까?

스토킹, 데이트 폭력은 스스로 제풀에 꺾여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저 연애의 한 부분이라고 치부해버리고 방관하는 주변인들 때문에 데이트 폭력은 심한 폭행 혹은 살인으로 끝납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2016년 한 해 동안에만 보도된 살인사건 중 연인, 부부의 남성에게 살해된 여성이 최소 82명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드라마가 흥미 위주가 목적이라고 해도 사회적 책임감은 좀 느끼며 제작하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