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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 계정 서***** 2018-07-14 AM 3:01:43 조회 1266 추천 2

사실 김과장에서 꽝숙이 정말 좋게 재밌게 봤습니다. 어디서 저런 배우를 데려왔을까... 완전 씬 스틸러... 물론 케릭터 자체가 특이했으니까요...

근데, 스케치에서의 임화영 배우님은.... 정말 국어책 읽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톤이 다 똑같은거죠?? 저도 할 수있을것 같아요. 상대 배우들도 좀 힘들것같은데요...

너무 똑같은 어조라서... 왜 아무런 감정 이입이 없는건지.... 왜 그렇게 무미건조한 대사를 하는건지..

연극도 하신다면서... 혹시 평소에도 그런 어조로 얘길하시는지....

전문직 케릭터라고 이성적인 어조일거다라는 컨셉을 잡으셨는진 몰라도 좀... 아닌거같은데...

스케치에서 단 한사람... 임화영 배우님만 그렇게하시네요.. 흐름이 깨지는데.. 바꾸실 의향은 없으신지...

꽝숙이를 정말 좋게 봤던 한 사람으로서 많이 안타까운 마음에 말씀드렸습니다~

드라마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구여~ 본인의 발전에 좋게 작용했음 합니다~ 힘내세요~~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