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손절했어야 되는데. 이 드라마는 이미 2편정도에 이미 결말 다 나옴.
난 또 급박한 전개에 필요없는 감상씬 없는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이건 과잉을 넘어서 도를 넘어섰다.
그래도 내가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조승우의 존재감. 조승우에 대한 희망.
조승우 조승우조승우조승우조승우조승우조승우
내 머릿속엔 조승우 나오는 드라마는 무조건 달린다, 이 마인드.
결과는 대참사다.
정말 내가 왜 한국드라마를 안보는데 그 이유가 여기에 다 나온다.
난 그냥 조승우만 믿고 달렸다.
제발 무슨 큰 뜻이랍시고 너님들의 사상과 신념을 가르치지 말아라.
맹목적으로 진보라는 탈을 쓴 정권 지지하는 사람들이나
인권인권하는 인권쟁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드라마.
근데 그들도 느낄 거다. 정말 이건 정말 지루하다.
마지막으로 조승우 존재감은 말할 거 없고
문소리, 문성근, 정말 문성근 사랑해주고 싶다.
괜히 연기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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