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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소감

다른건 다 좋은데, 비밀의 숲이나, SBS자이언트보다 못하네요...

조인스 계정 주***** 2019-01-08 PM 7:57:29 조회 1011 추천 2

 

다른건 다 좋은데, 이 드라마의 결말은 비밀의 숲이나, SBS자이언트보다 못하네요... 


 재벌들이 무슨 병원을 회사로 착각하면서 일잘하는 의사들을 무시하는 장면 묘사,
언론들이 협박하면서 인터뷰를 하고, 언론에 흘릴때는 그 부분만 짤라 조작해서 올린 내용...
다 좋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결말이 좀 맘에 안듭니다... 

 최소한 회장이나 사장은 감옥에 보내고 종결시키는게 정답 아닌가요?

 국민들이 원하는 결말은 이런 결말이 아니라고 봅니다... 

  SBS는 언론들이나 드라마는 정말 지저분하게 쓰지만,
자이언트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안기부의 대학생 고문치사사건,
 정보석의 박정희를 컨셉으로 부정부패 묘사,
 윤보선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빼돌린 박정희 대신에,
 정보석이 미국첩보부에서 기밀문서 빼돌린 장면으로 대처해서 묘사...
 서민들을 땅거지로 비웃고 우습게보는 재벌사모님이 망한 이후로
 마지막에 사고로 죽은 모습...
  박정희의 컨셉인 정보석이 마지막회에 자살로 종결... 

 비밀의 숲은 미국의 무기가 결국은 제조출처가 일본에서 만들었다는걸 묘사...
 (물론 비밀의 숲 작가도 라이프 작가더군요)

 자이언트처럼 나쁜놈들이 자살하거나 죽어나가는 묘사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은 회장이랑 사장은 감옥으로 집어넣고 종결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아님.. 시즌2를 노리는건가요?
  마치 이번 작품은 SBS모래시계를 보는거 같아서 결말이 실망입니다...
 모래시계는 5.18을 대대적으로 묘사하는 척 하면서, 나중에 카지노 우상화한 채로
 종결되고, 북한사람 아들인 최민수는 사형선고받은채로 종결되고...
 물론, 이 드라마가 이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결말은
 나쁜놈들이 처벌 안받고 끝났다는것...
 그게 실망이라는 겁니다... 

  시즌2 만들 셈이라면 상황은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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