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의 시청자로서 한마디 드리고 싶어서 글을 로그인까지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두 분 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분들 인데요. 

그런데 대사 중에 문법이 심각하게 틀린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작가분이 잘못하신건지 감독님께서 배우가 잘못 말하였는데 오케이를 하신 건진 모르겠지만..

김오솔역의 김유정씨에게 장선결역인 윤균상씨가 이런 대사를 했습니다. 

4회분 내용입니다. 상황은 김오솔이 빵을 먹으면서 회사 출근 하는 장면이고 장선결이 대사를 합니다. 

"참~ 애도 아니고 칠칠맞게" 

 '칠칠맞지 못하게'가 맞는 말이라고 저는 국어시간에 배웠었습니다. 별거 아닌 지적이라고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이 드라마를 외국인인

제 친구가 보고 한국어를 공부하거나, 어린 학생들이 이 드라마를 본다고 생각하면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줄임말도 말고 인싸 어쩌고 저쩌고 줄임말이 참 많은데, 인기있는 두 배우분들이 연기하는 드라마인 만큼 한국어가 

올바르게 표현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요즘 한국 드라마, 한국 음악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주로 쓰이는 우리나라 말을 젊은 학생들, 외국인이 혼동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드라마 열심히 재밌게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