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긴어게인 제작진 여러분?

코로나19와 계속되는 비로 인한 수해  등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비긴어게인3에서의 음악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있는데 방송을 보다 문득 떠오르는 싱어가 있어 출연을 강력 추천하고자 합니다.

얼마전 방영되었던 팬텀싱어3에서 the prayer 를 불러 많은 반향과 감동을 일으킨 테너 존노가 바로 그 싱어입니다.

2회차 방송이라고 기억하고 있으며 그때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다들 많이 두려워하고 지쳐하던 시기였는데

당시 방영되었던 존노의 the prayer 무대는 

누군가 말했던 "When I hear you sing, I see that there' a god" 라는 문구가 떠오르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치유력과 감동을 안겨준 무대였음을 기억합니다.

(참고로 전 종교가 없음에도 위 문구에 절대적으로 동의할 정도로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순수한 얼굴과 미소를 머금은 채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성악과 팝 발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불러주었던 그 무대로 인해

당시 힘들었던 상황에서 많은 위로와 힐링을 느꼈던 벅찬 감동이 기억나

비긴어게인을 보다 문득 존노의 무대를 비긴어게인에서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이렇게 출연 요청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위로와 감동을 나누고자 하는 방송의 순기능을 

Jtbc 비긴어게인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느끼며 제작진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 존노의 무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위로와 힐링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