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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줄일기입니다.

J***** 2019-10-11 PM 12:22:16 조회 459 추천 5

안녕하세요?

세줄일기 앱을 운영중인 스타트업 대표 배준호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인사를 드리고 싶어 이 곳에 글을 남깁니다.

지난 14회 엔딩에 저희 앱이 ‘한줄일기’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또 연락을 주셨습니다.

가명으로 등장했지만, 그 날 이후 평소보다 몇 배나 트래픽이 높아졌습니다.

‘아~ 이래서 PPL을 하는구나..’ 공짜 혜택을 누리면서

더 열심히 키워서 진짜 PPL도 해보자 저희끼리 다짐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독님. 작가님. 배우님. 스탭들님. 모두 감사합니다.

방송국에선 별일 아닐 수도 있는데, 내가 오버하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어

이 글을 쓰는 걸 미루고, 또 주저하고 했지만은..

그래도 이번이 세줄일기의 첫 TV출연이고,(그것도 jtbc와 이병헌 감독님 작품^^)

그냥 쓱~ 지나가는 행인이 아닌 엔딩의 씬스틸러로서

스토리를 끌고 가는 당당한 모습에 꼭 감사인사를 전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게다가 세줄일기가 사람들 사이에서 이렇게 컸으면 좋겠다라는 저희의 바램 그대로 등장해

다른 시청자분들보다 저는 더 뭉클하게 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세줄일기에 새로운 서비스를 또 준비중입니다.

홍대와 은정이 서로의 진심을 나눈 것처럼

계속해서 진심을 전하는 일기앱으로 커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 때도 또 이번처럼 쓱~ 하고 등장할 수 있는 인연 만들 수 있길 기대하며^^

제가 대표다보니 좀 말이 많았네요..;

항상 좋은 드라마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지금처럼 사랑 많이 받는 jtbc 되주세요.

감사합니다.


배준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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