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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계정 김***** 2020-02-17 PM 1:51:42 조회 322 추천 13

"선공개 속초편"을 보고 조명섭 가수 노래에 깜짝 놀라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흔히 들을 수 없는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오는 명품 목소리와 그 안에 녹아있는 감성이

잠자던 제 감성 세포를 깨우네요. 그래서 본방을 기다려 보게되었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작되는 규랑단의 출발 과정과

역사적인 첫 공연을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오히려 클래식하게 들리는 조명섭 가수가 부르는 옛 노래는 정말 놀랍습니다.

적은 수효의 관중과 가설 무대에서 부르기는 아까운 면이 있어보이네요. ^^

하지만 즐겁게 어울리는 가수님과 옛유랑극단의 묘미를 살리고자

북장구를 치며 온 몸으로 앞장서시는 예능의 레전드 이경규씨

두 분 다 참 멋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규랑단 기대하며 애청하게 될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