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연출이랑 화면이 너무 이뻐서 비주얼 파티 색감도 좋았고 눈이 즐거웠는데 스토리가 생각보다 더 재밌더라구요 진짜 학생들의 모습이라고 하길래 어떤가 했는데 제발회에서 황민현 배우님이 말한것 처럼 진짜 카톡이 아니라 sns를 통해서 대화를 하는건 놀라웠어요 

캐릭들 소개도 1화를 통해서 잘 보여준거같애서 좋았습니다.

은택이는 무뚝뚝하고 까칠하지만 자기 바운더리안의 사람들은 지키고, 불성실하고 거짓말하는 것을 싫어할 뿐이지 그것만 잘 지키면 첫인상이 그렇게 안좋았던 호랑이한테도 마음을 여는 거 봐서는 상처가 있지만 속은 깊은 아이일거같고, 호랑이는 자신만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감추려고 되도록 사람들과 안 엮이며 사는 모습과, 가족들의 사랑을 받지못한 애정결핍같은 부분도 나와서 이 둘이 서로를 인정하고 더 알게 되었을때 어떻게 풀어나갈까 너무 기대됩니다!

그리고 화면이 진짜 너무 이뻐서 몇번이고 돌려봤어요!! 녹색들을 특히 더 이쁘게 찍는거 같은데 서연고는 학교자체도 이쁘고 정말 눈이 즐거웠습니다.

1화에서 이미 생각보다 많은 내용이 진행된거같애서 2화부터 또 얼마나 급속도로 풀어나갈까 기대됩니다!

라이브온이 8화밖에 안된다니 너무 아쉬워요ㅠㅠ 배우님들의 연기도 좋았고 앞으로도 매주 즐겁게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