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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레이 고교 로맨스 '어쩌다18'  https://tv.jtbc.co.kr/18again

 

등장인물 소개

  • 한나비 이유비의 사진
    한나비 이유비 (19세) 제일 예쁠 나이에 죽어버린 경휘의 “첫사랑”

    새 학기에 전학 온 미스터리한 여고생. 늘 책상에 껌처럼 달라붙어 엎드려 자는 게 일상. 이미 그녀의 범상치 않은 싹을 본 여러 지역구 불량서클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모두 거절, 철저한 1인 체계를 유지하며 자발적 왕따를 자처하고 있는 중이다. 이렇다보니 그녀를 둘러싼 소문도 참 많았는데, 일진짱이였다는 둥, 조폭의 숨겨진 딸이라는 둥, 심지어 몇 년 꿇어서 나이가 이십대 중반이라나 뭐라나.

     

    근데 소문이 다 틀린 건 아니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1년 꿇어서 동급생들보다 한 살이 많다. 학교에 오면 잠만 자고, 선생님이 뭐라고 하든 말든, 너는 짖으세요, 자세로 선생님들이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게 만드는 데 선수니깐.

     

    믿을 수 없겠지만 불과 1년 전만 해도 그녀는 평범한 여고생이였다. 물론, 마냥 평범하고 해맑은 여고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나름 평범한 축에 속하는,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고 가끔 치고 박고 싸우기도 하는 천진한 여고생이였다. 그 날, ‘그 사건’만 없었다면 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웬 찐따같은 남자애 한명이 그녀의 주변을 어슬렁거리기 시작한다. 전교 1등 그리고 전교 찐따 오경휘. 원래는 눈도 못 마주치는 상찌질이였던 녀석인데 갑자기 어느 날 부턴가 너무나도 다른 모습으로 심지어 박력 있게 그녀에게 접근하는 바람에 놀란 게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언제부턴가 자신을 귀찮게 쫓아다니는 이 녀석이 묘하게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귀찮았다가, 짜증났다가, 그런데도 신경쓰였다가, 그러다가 결국.. 이 녀석 때문에 세상 밖으로 처음 나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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