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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3 종영 https://tv.jtbc.co.kr/aide 

등장인물 소개

  • 윤혜원 이엘리야의 사진
    윤혜원 이엘리야 차갑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의 보좌진
    송희섭 의원실 6급 비서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잘하는 건 없어도 못하는 건 없어야죠.’

     

    쉬운 길이 아니라 옳은 길을 생각한다. 스스로를 옹호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싸운다.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뛰어들었지만, 이제 신념을 위해 일한다.

     

    국회에 오기 전 기자 생활을 했다. 수습 딱지를 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난 사건. 힘들어하는 혜원을 지켜보던 태준은 보좌진 일을 권했다. 과거와 마주하고 상처를 이겨내야 한다는 말에 혜원은 망설임 없이 일에 뛰어들었다.

     

    부단히 노력했고 치열하게 살았다. 밤샘 야근에도 시간을 쪼개 정책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도 각종 미디어와 의제 법안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인생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일에 몰두하는 그녀에겐 오히려 휴일이 어색했다.

     

    80%가 남자인 보좌관 세계에서 뚝심 하나로 6급 비서까지 올라왔다. 실력이 도도함으로, 당당함이 때론 건방짐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 모든 건 치열한 보좌진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보호막이자 자신의 여린 마음을 감추기 위함이다.

     

    그녀 주위엔 언제 끊어질지 모를 활시위 같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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