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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시즌2 11월 방송 예정 http://tv.jtbc.joins.com/aide 

등장인물 소개

  • 송희섭 김갑수의 사진
    송희섭 김갑수 부끄러움을 모르는 탐욕스러운 정치인
    대한당 원내대표 4선 국회의원

    ‘주인 말 안 듣는 소 새끼를 어찌하는 줄 알아? 코에 코뚜레 끼워 끌고 다니는 거야.’

     

    속내를 알 수 없는 징글징글한 눈웃음이 사람의 속을 교묘히 파고든다.

     

    소 장사를 하던 시골 바닥에서 여기까지 기어올라 왔다. 높은 놈에겐 바짝 엎드리고, 줄 놈에겐 빤스까지 벗어주고 죽일 놈은 철저히 짓밟아 버리면서 살아왔다. 온갖 비리와 불법으로 점철된 그의 삶이 지금의 희섭을 만들었다.

     

    주요 요직을 섭렵한 정치인. 노련하다기보단 비열하고 저열하다는 표현이 걸맞다. 오로지 잇속만을 위해 정치를 한다. 차기 공천권을 쥐고 있는 희섭에게 모두가 굽신거린다. 하지만 그의 식탐만큼 허기가 채워지지 않았다. 물릴 때로 물린 국회 밥 대신, 희섭은 청와대에서 칠순잔치를 꿈꾼다.

     

    첫 단계는 장관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그도 수월치 않음을 안다. 여태 꿋꿋이 살아남았지만, 그만큼 자신을 눈엣가시처럼 보는 인사들과 기회만 되면 자신을 꼬꾸라뜨릴 내부의 적도 많다.

     

    그래서 태준이 필요했다. 험난한 자갈밭을 앞에서 헤쳐 줄 놈이. 그러나 사람들이 자신보다 태준의 능력을 높이 사자 희섭의 비위가 뒤틀린다. 의원인 자신보다 태준이 빛이 나자 희섭의 눈매는 점점 사나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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