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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

  • 권현석 김원해
    권현석 김원해의 사진

    민성의 아버지. 全 한영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現 거성병원 호스피스 병동 원장.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근무하던 병원에 환자로 온 선애에게 한 눈에 반해 청혼을 했다. 음식에 젬병인 선애가 밥 대신 타 주는 미숫가루를 세상 최고의 음식처럼 먹으며 1년을 산 어느 날, 선애가 다른 남자가 생겼다며 이혼서류를 내밀었다. 자존심 때문에 두말 않고 이혼 소장에 도장을 찍어준 뒤 폐인처럼 지내다 이듬해 도망치듯 재혼을 했다. 재혼한 아내는 아들 민성을 낳고 세상을 떠났다. 더 이상 결혼이란 것에 자신이 없었다. 현석의 머릿속은 오직 선애 뿐이었다. 숨 쉬는 모든 시간을 선애에 대한 원망과 분노로 채우느라 아들 민성은 돌보지도 않았다. 미국에 있는 외가에 맡겨놓고 민성이 몇 살이 됐는지, 학교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뭘 먹고 사는지...아무것도 몰랐다. 그 뒤 훌쩍 커버린 아들과 십 수 년이 지나서야 재회했다. 아들 민성의 권유로 호스피스 병동의 원장으로 지원했는데 그곳에서 민성을 보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호스피스 병동 식당에 자원 봉사를 나온 선애를 만났다.

  • 한선애 김호정
    한선애 김호정의 사진

    현석의 X 와이프.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맏딸로 일찌감치 학업을 포기하고 미용 기술을 배워 미용실에 취직했다. 미용실 원장의 아들, 태수를 사랑했지만 조건이 좋은 현석과 애정 없는 결혼을 했다. 결혼 후에도 현석이 갖다 주는 돈을 모두 태수에게 갖다 바치다 급기야 현석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이혼 후 태수에게 버림 받았고 자신을 가족이 아닌 봉으로 아는 친정집과도 의절했다. 먹고 살기 위해 백반 집에 취직을 해서 설거지부터 시작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른 지금, 선애는 제법 돈을 모았고, ‘임금님 밥상’이라는 한식집의 주인이 됐다.
    “난 한식 좋아해. 된장찌개랑 밥.”
    이혼도장을 찍어주며 현석이 내뱉었던 그 한마디가 줄곧 선애를 따라 다녔다. 요사이 점점 심해지는 건망증에 병원을 찾았더니 알츠하이머가 시작되고 있다고 했다.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더 기억을 잃기 전에 자신이 상처만 주고 왔던 현석에게 된장찌개에 따뜻한 밥 한끼차려주고 싶었다. 죽을 용기를 내어 현석이 원장으로 있는 호스피스 병동 식당에서 자원 봉사를 시작했다. 현석은 선애를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 하영실 염혜란
    하영실 염혜란의 사진

    現 거성 호스피스 간호팀장, 前 한영대학병원 중환자실 수간호사

    #현석의 베프

     

    현석의 친구의 동생. 현석의 권유로 19년간 근무해온 대학병원 중환자실을 떠나 거성호스피스로 왔다. 비록 연봉은 대학병원에 있을 때와 비교할 바가 아니지만 헌신적으로 일한다. 말수가 없는 현석이 유일하게 수다를 떨고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 여자사람 친구 겸 동생이다.

     

  • 배나라 이주연
    배나라 이주연의 사진

    거성 호스피스 간호사


    자대 병원이 없는 지방전문대 간호학과 출신에 학점 관리마저 실패했다. 그러다 거성병원 호스피스의료원 자체 내 고용 공고를 보고 거성 호스피스에서 일하게 된다. 업무량에 비해 형편없는 연봉에 불만을 품고 매일매일 이직을 꿈꾼다.

  • 윤지용 우성민
    윤지용 우성민의 사진

    거성병원 호스피스 병동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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