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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종영 https://tv.jtbc.co.kr/8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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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 동양의 관념과 서양의 질료의 차이

동영상 FAQ

등록일 2012.02.26 (Sun)

플라톤 - "새가 없었어도 인간은 비행기를 만들었다"
아리스토텔레스 - "새가 없었다면 비행기를 만들지 못했다"

서양은 상상력을 현실로 옮기는 '질료'지만, 우리 동양은 '관념' 마음속에서만 벌어진 일이라 여겼다.
질료 서양과 달리 우리는 모방할 필요없이 새로운 것을 창출해낼 수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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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보기 영상 재생시간1 : 03 : 20 [원본 영상] 8020 이어령 학당 12회 8020 이어령 학당 오늘의 주제는 비상의 아이콘입니다.
시공미디어에서 제공해준 영상을 봅니다.
뒝벌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디즈니 만화에서 꿀통을 들고 나오는 벌이 바로 그 녀석이에요.
큰 엉덩이에 작은 날개, 아무리 봐도 날지 못할 것만 같은 뒝벌이 항공 물리학자들을 비웃으며 날아다니지요.
아무리 봐도 항공역학으로는 뒝벌이 나는 것을 설명할 수 없기에 어느 과학자는 이런 농담을 했죠.
뒝벌을 보고 "넌 날 수 없어!"라고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뭣 모르고 날아다니는 거라고.
뒝벌이 나는 이유에 대해서 연구를 하기 시작하였어요.
최근에 뒝벌이 나는 방법에 대해서 뒝벌은 양력이 아닌 공기 속의 점성력을 이용해 나는 것이었어요.
우리는 나는 데 필요한 것이 큰 날개라고 생각하지만, 그 방법 이외에도 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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