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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2012/09/24 종영  https://tv.jtbc.co.kr/2story

 

스토리 클립

[찾는사람] 믿음으로 생겨난 사람들

동영상 FAQ

등록일 2012.09.10 (Mon)

청산도 주민에게 그릇을 팔러온 그릇 장수는 두 달에 한 번씩 온다고 한다
잠시 자리를 비우자 한 주민이 그릇을 들고 대신 말을 전해달라고 하는데...
그릇 장수는 청산도에는 도둑이 없어서 자리를 비워도 마음을 놓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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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보기 영상 재생시간50 : 10 [원본 영상] 동시다큐 2스토리 8회 마음이 화두로 떠오르는 시대. 마음에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삶의 목표가 담겨 있다.
격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느림의 미학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청산도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사람들은 왜 청산도를 찾는 것일까. 청산도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청산도를 찾는 외지인들과 청산도에 살고 있는 토박이들의 두 시선을 통하여
우리들 마음의 이정표를 찾는다.

● 청산별곡 - 청산도에 깃들다

① 청산도에서 사는 토박이들
섬이라는 고립된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왔던 청산도 토박이들.
2007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로 슬로우 시티로 지정된 이후,
관광철이면 하루에 8천명 이상이 찾아오는 청산도는 더 이상 외로운 섬이 아니다.
점차 관광지로 변해가는 과정 속에서 삶의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하고 있을까.

소소한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며, 고기를 잡아 살아가는 양광채씨.
제주 우도에서 시집와 해녀 일을 하며 식당을 운영하는 오정렬씨 가족.
37년간 타지에서 생활하다 홀로 남으신 노모를 모시기 위해 귀향한 정옥식씨.

청산도에서 태어나 청산도에서 살아가는 토박이들이 전하는 삶의 흔적과 행복.
두 차례에 걸친 태풍 전후로 찾아간 청산도에서 만난 그들은 넉넉하고 구수하게 전해지는 향내 속에서 누구보다도 뜨겁게 살고 있었다.
이들은 타지에서 청산도를 찾아오는 외지인들을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을까.
느림의 섬 청산도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들을 통하여 삶의 속도를 알아본다.

② 청산도를 찾아온 외지인들
전라남도 완도에서 뱃길 50리를 따라가면
푸르른 산과 남해의 경관이 어우러진 천혜의 섬 청산도가 나온다.
이 청산도에 자연의 풍취와 느릿한 여유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무엇을 위해 청산도에 들어오는 것일까. 그리고 무엇을 얻어가는 것일까.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청산도의 풍경을 만끽하는 막역한 강재환씨와 그 친구.
청산도의 아름다움에서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재일교포 안성미씨와 김점자씨.
청산도의 매력에 빠져버려 아예 눌러앉아 사는 것도 모자라 청산도의 매일이 궁금한 나머지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낚시꾼 김광섭씨.

청산도에서 만난 이들이 전하는 청산도를 찾아온 이유.
그리고 이들에게 일어난 마음의 변화.
청산도를 찾은 외지인들이 바라보는 시선을 통하여 여유로운 삶의 목표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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