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의 결과가 궁금해 재판정을 찾은 문구점 할아버지는
사건 전날 공중전화박스에서 본 남학생을 봤다며
고서연(김현수)을 휴정 중인 재판정으로 데려가는데…
할아버지가 가리킨 손끝은 한지훈(장동윤)을 향하고
서연은 그제야 모든 일들이 퍼즐처럼 맞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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