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동(김용건)을 찾아온 구봉철(조성윤)
천막이 무너졌던 사건에 대해 '양심고백'
복자(김선아)를 다치게 사주한 배후자로 주미(서정연)을 지목
벼랑 끝에 몰린 주미의 말을 믿지 않는 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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