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수 있으리라 생각했으나
쓰다 버리면 그만인 '칼'이었음을 깨달은 선호(우도환)
"더 이상 끼어들지 마. 내 마지막 배려고, 또 경고다."
그런 선호를 향한 휘(양세종)의 진심 "난 살릴 거다,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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