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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우도환, '절친한 벗'의 끊을 수 없는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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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11.23 (Sat)

다친 선호(우도환)를 부축해서 걷는 휘(양세종)
휘에게 미안한 선호 "뭐 하러 와. 그만 엮이자며"
"너와 나, 처음부터 엮였고, 못 끊어."
힘없는 선호를 끝까지 부축해가는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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