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상자를 대신 가져다줬다는 말에 화가 난 안나(서현)
평범하지 못하면 독하게 살라고 말하는 미영(이지현)
그런 미영에게 분노와 괴로움이 폭발한 안나
"엄마가 이럴 때마다 숨이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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