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은 나이 들지 않는다 - DJ 할머니와 기타 제작가 할아버지
2012-08-23 PM 6:42:04
조회 3907
진정한 인생은 60부터...!
누군가의 아내로, 아이들의 엄마로 살아왔던 세월을 뒤로 하고
아나운서가 된 박경희 할머니.
60세가 되기 전까지만 해도 라디오 방송 청취를 즐기는
평범한 주부였던 박희경씨.
노인 종합 복지관의 한 강좌가 잊고 있던 그녀의 꿈을 찾게 해 주었습니다.
자신도 몰랐던 재능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발판이 되었고
그녀는 이제 낭독 봉사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여기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기타 제작에 빠진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건축가로 산 31년의 인생.
현대 건설 이사직을 내놓은 최동수씨의 사직 사유는
"기타를 만들기 위해서!"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기타 제작자가 되기 위한 길
남들은 미쳤다고 외면했던 외로운 시간을 지나
그는 이제 인정받는 수제 기타 제작자가 되었습니다.
매일 9시간을 기타와 씨름하는 그는
젊은 시절보다,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지금이 좋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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