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 나 잊어두 돼. "
2014-05-14 AM 10:52:44
조회 8835
혜원 면회를 간 선재.
혜원 :
나 잊어두 돼. 너는 어쩌다 나한테 와서, 할 일을 다했어.
사랑해줬고, 다 뺏기게 해줬고..
내 의지로는 절대 못했을 거야...
그래서 고마워. 그냥 떠나두 돼.
선재 :
집 비워놓구 어딜가요.
1년이 될지 평생이 될지 알 수 없지만, 같이 살아는 봐야죠...
어떤 날은 박터지게 싸우구, 어떤 날은 하루종일 같이 뒹굴구,
그런것도 안해보구 헤어지면, 너무 아깝잖아요...
[밀회 - 16회] 혜원과 선재의 대화 중...
댓글 ( 1 ) 새로고침 게시판 관리기준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사진 첨부
등록 - 트워터 계정 Y***** 2014-05-14 17:35:29눈물이 핑도는... 내심 혹시나 선재가 떠날 맘을 가지고 있을까봐 불안한 맘을 표현했지만 선재는 끝까지 지켜주네요...추천 4 답글달기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