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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 워킹맘에 올인중인 한지은, "삼십대를 보내고 있는 시점에 와닿은 이야기"

2019-07-23 AM 11:35:48 조회 2537

 



일과 육아에 인생을 올인중인 드라마 제작사 마케팅팀장 황한주 역을 맡은 한지은.
작품의 첫 인상은 "지금 삼십 대의 청춘을 보내고 있는 시점에서 이이야기가 크게 와닿았다"는 것.




드라마 PPL 담당자를 찾아가 실제 업무 과정과 에피소드 등을 들으며 조언을 구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맘을 만나 육아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준비한 한지은.
육아와 업무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한주를 '하루살이'라고 표현했다.



이렇게만 본다면 한주의 삶이 왠지 '짠내'만 날 것 같지만,
한주는 험난한 드라마 판에서도, 치열한 워킹맘의 세계에서도 해맑은 영혼으로 살아남은 인물.

엉뚱하게 자기를 웃겨주겠다는 남자에게 넘어가 속도위반을 하고,
그가 떠나고 어느새 초등학생이 된 아들로부터는 "살이나 빼라"는 핀잔을 받으며,
드라마 감독에겐 욕받이가 되도 웃을 수 있는 그녀.



그래서 한지은은 "나름 진지한데 허당끼가 가득하고, 또 그런 모습이 나와 닮아있기도 해, 더 챙겨주고 싶은 인물"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처럼 순수하고 엉뚱한 면모가 바로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와
절대 안 참는 다큐멘터리 감독 이은정과는 차별화된, 한주가 가진 웃음 치트키이기도 하다.

'멜로가 체질' 8월 9일 (금) 밤 10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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