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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이병헌 감독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30대 청춘 일기

2019-08-19 PM 3:56:10 조회 2237

 



"과거를 돌아보지도, 미래를 걱정하지도 말고, 라면이 먹고 싶은 당장의 위기에 집중하자."
'멜로가 체질'이 이병헌 감독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30대 청춘일기를 쓰고 있다.



다 자란 것 같지만, 아직도 성장중인 30대들의 솔직한 감정들을 여과 없이 드러내면서,
이 시기를 겪고 있거나 지나온 모든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병헌 감독의 맛깔 나는 대사가 주는 웃음을 기대했다가 만나게 된 청춘의 감성은 이러한 공감의 바탕이 됐다.
특히 겉으로는 월세 절감과 육아 분담을 위해 은정의 집에 눌러앉은 듯 보였지만,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내던 친구를 그냥 지켜볼 수 없었던 이들의 마음은 모두가 알 수 있었다.



이렇듯 서로를 의지하며 성장해 나가는 서른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 '멜로가 체질'
구질구질한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진주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견뎌내고 있는 은정도,
육아와 일에 치여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한주도 모두 서로가 있기에
작은 보폭으로나마 한 발자국씩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감성 타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보단, 라면이 먹고 싶은 당장의 위기에 집중하는 것",
"그냥 그 정도의 설렘을 느끼고, 이 정도의 위기에 몇 번쯤은 져도 무관한 행복한 인생이 되길 바라는 것" 등을
알게 된 이들은 또 어떤 청춘 일기를 쓰게 될까.

'멜로가 체질' 금/토요일 밤 10시 50분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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