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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 공감 버튼 제대로 누른 진주의 현실 연애 모먼트 3!

2019-08-26 PM 1:49:39 조회 1659

 



환동과 긴긴 연애 대서사시를 회상한 진주. 설레고 달달했다가, 불같이 싸웠다가, 또 사랑했다가를 반복했던
그 시간들은 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연애를 돌아보게 했다.



#1. "우리가 나눈 키스가 달달했던 이유가 그 때문만은 아니었겠지. 사랑이었다."
"용기가 안 날 것 같아서"라며 내내 소주를 마시고 있던 진주는 환동에게 자신이 마시던 소주를 건넸다.
곧장 몇 모금을 들이키던 환동은 "좋아해, 너"라고 용기를 냈다. 그렇게 둘은 시작했다.
맵디매운 떡볶이도, 쓰디쓴 소주도 달게 느껴지는 설레는 연애를 말이다.



#2. "이미 알고 있던 서로의 다름을, 처음과는 다르게 용인하지 않았다."
익숙함에 속아 서로의 소중함을 잊어버린 진주와 환동은 이유도 기억나지 않는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했다.
단 한마디로 헤어짐과 재결합을 완성하는 경지에 이를 만큼 관계에 대해 가볍게 여기게 된 것.



#3. "그놈을 잊지 못해서가 아니야. 고생했던 내 마음을 잊지 못해서지."
결국 상처도 나지 않을 것만 같은 상대의 마음을 애써 할퀴어가며 헤어진 길고 구질구질한 연애의 끝.
긴 연애 끝의 헤어짐이 아쉽고 슬픈 이유는 상대방에 대한 미련보다는 긴 시간 고생했던 자신의 마음에 대한 미련이었던 것이다.

이처럼 씁쓸한 결말의 연애를 경험하고 더 이상 "사랑은 없다!"라고 선언했던 진주.
그녀는 지난 사랑을 완벽하게 잊고 새로운 멜로를 시작할 수 있을까.
'멜로가 체질' 금/토요일 밤 10시 50분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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