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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 장혁 VS '이성계' 김영철, 불꽃 튀는 父子의 대립! '궁금증 증폭'

2019-10-11 PM 1:31:44 조회 6072

 



공개된 사진 속 이성계와 이방원의 만남은 단번에 긴장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텅 빈 편전에 칼을 차고 든 이성계의 앞에는 아들 이방원이 서 있다.
이방원을 응시하는 이성계의 눈빛은 범처럼 날카롭다.



이방원 역시 한 치의 물러섬이 없다.
부자(父子)의 대면이라기엔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서늘한 긴장감이 보는 이들도 숨죽이게 만든다.
특히, 이방원의 등장이 서휘, 남선호, 한희재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장혁은 "야심보다 버려진 자들의 나라를 세우고 싶은 개혁 군주의 느낌을 살려 연기하고,
이방원의 인간적인 면모를 깊이 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양세종과의 호흡에 대해 "양세종은 자세가 좋은 배우.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표현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는 배우"라고 전했다.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을 이들의 특별한 시너지가 '나의 나라'를 더욱 빛낼 전망이다.
'나의 나라' 금/토요일 밤 10시 50분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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