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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하고 뜨거웠던 '왕자의 난', 뒷모습도 놓칠 수 없다! 명장면 탄생시킨 비하인드

2019-11-12 AM 10:26:34 조회 10673

 



'나의 나라'의 포문을 열었던 '왕자의 난'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남전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며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 서휘와 남선호, 권력을 사이에 두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이방원과 이성계, 남전의 대립은 '왕자의 난'에서 폭발하며 뜨거운 몰입감을 선사했다.



힘있게 극을 이끌어가면서도 절정적인 순간 감정선을 살리는 배우들의 열연과
김진원 감독 특유의 세밀한 연출이 어우러져 길이 남을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과 배우들이 공들여 만든 명장면인 만큼 공개된 비하인드도 강렬하다.
'왕자의 난'이 가진 의미를 알기에 열정을 쏟아부었던 배우들의 진정성이 담겨있다.



촬영 직전까지 합을 맞추며 대화에 여념이 없는 양세종과 우도환은
카메라 밖에서도 서휘, 남선호 못지않은 동갑내기 '절친모드'를 보여준다.



훈훈한 웃음을 짓다가도 촬영에 돌입하면 금세 진지하게 몰입하고,
꼼꼼하게 모니터를 하면서 오점 없는 완성도를 만들어나간다.



그렇게 탄생한 '왕자의난' 미공개 컷도 눈길을 끈다.



절절한 감정을 터뜨리며 열연을 보여준 양세종과 우도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이화루'의 행수로 '왕자의 난'이라는 판을 영민하게 읽어 과감한 결단을 보여준 한희재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왕의 앞을 막아선 한희재의 강단처럼, 이를 연기하는 김설현 역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왕자의 난'의 중심에서 무게감을 이끈 장혁은 찰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고 이방원에 몰입한 상태.
이방원과 이성계의 관계가 '1차 왕자의 난'의 시작과 끝을 알렸던 만큼, 장혁의 역할은 그 무엇보다 중요했다.



내면에 존재하는 애처로움과 외면에 드러나는 냉철함을 동시에 그려낸 장혁의 연기는 이방원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그런가 하면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도 함께 공개됐다.
장렬한 최후를 맞은 남전 역의 안내상은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으로 긴장감을 자아냈지만,
카메라 앞에선 브이 포즈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그와 꼭 닮은 우도환의 브이 인증샷은 애증의 부자 관계였던 두 사람의 호흡을 보여주는 듯 훈훈하다.



완성도 높은 신을 그려낸 배우들의 특별한 시너지는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욱더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가장 결정적인 변곡점이었던 '1차 왕자의 난'을 넘어선 이들 앞에 어떤 길이 펼쳐지게 될까.
끝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나의 나라' 금/토요일 밤 10시 50분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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