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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이 좋은 이유는 단 하나, 박민영X서강준의 서정 멜로를 볼 수 있다는 것

2020-01-22 PM 3:33:16 조회 2994

 



겨울같이 시린 마음에 봄 내음이 스쳐 지나가기라도 한 듯 해사한 미소를 띤 해원.
그동안 공개된 이미지에서 차분하고 무덤덤한 느낌이 묻어나왔던 그녀에게서 처음으로 생동감이 느껴진다.
해원을 웃음 짓게 한 것은 무엇일까. 함께 공개된 은섭의 스틸컷을 보니 그제야 이해가 된다.

맞은편에 앉은 은섭이 다정다감한 눈빛으로 해원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
은섭의 그윽한 눈동자는 두 사람이 북현리에서 처음 만났던 열여덟 어느 날부터
오랜 세월 가슴 깊이 간직해온 감정들로 꽉 채워져 있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깊은 상처를 받은 해원의 마음이 아무리 꽁꽁 얼어붙어 있다 한들,
어떻게 은섭의 따스한 눈빛에 녹지 않을 수 있을까.

언제나 사려 깊고 배려심 넘치는 은섭은 겨울이 지나고 다가올 봄과 꼭 닮아 있는 것만 같다.
그 봄의 기운으로 완연히 녹아 무장해제 될 해원의 밝은 웃음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처럼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을 한껏 설레게 만든 해원과 은섭.
두 사람 사이에는 이제 막 시작된 멜로의 향기가 진하게 드리워 올 겨울의 끝을 장식할 서정 멜로에 기대가 쏠린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2월 24일 (월)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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